호반에 앉아 팔당 오가는 숲속 길 물길 따라 이십 리 찌르르 짹짹 ~ ~ 맑은 가락 들려옵니다 쫓고 쫓기며 오르락내리락 내 청혼(請婚) 받아주오 어디를 가나 울울 창창해 생육하고 번성하라 하늘의 가리킴 곳곳마다 가득합니다 물안개 피어오르는 드넓은 호수 젓줄이고 생명수라오 영이 엄마 빨리 와 .. 남기고 싶은 글/낙서장 2019.07.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