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이 지다 花落 꽃이 지다 김유근(金逌根 1785~1840) 愁看剩白逐飄紅 남은 흰 꽃이 나부끼는 붉은 꽃 따라 떨어지는 것을 수심에 차 보는데 驀地年光悵望中 멍하니 바라보는 사이 세월은 순식간에 지나가네 未必開時全藉雨 꽃 피는 건 비의 도움이 아니고 多應落處不關風 꽃 지는 건 바람과는 상관없는 일 登山臨.. 기증유물 도록/황산유고 2011.03.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