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원(新院)에서 매미 소리 듣고 新院聞蟬 신원(新院)224)에서 매미 소리 듣고 김유근(金逌根 1785~1840) 積雨晴初爽 장마 비 이제 막 개고 鳴蟬滿夕林 저녁 숲에 매미 울음 가득한데 因風流遠響 바람에 실려 멀리 퍼지고 繞樹尙餘音 나무 둘레에 여운을 남기네 露吸求無競 이슬 마셔 요구하는 것 급하지 않고 高居害不尋 높은 곳에 살아 .. 기증유물 도록/황산유고 2011.03.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