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을 보내면서 문턱을 넘으면 3월 얹혀가는 세월인가? 빠르기만 해 덧없네 어제의 소년.소녀 선 자리 어디인가 아득한 옛이야기 어린 시절 그립다오 하늘은 높고 푸르고 흰 구름은 둥둥 산천은 다름없는데 변화 놀랍기만 하네 상전벽해라지만 유사 이래 처음 삶은 좋아졌지만 미풍양속은 어디로? 이기.. 남기고 싶은 글/낙서장 2015.02.28
2월 겨울과 봄을 품고 입춘이 초입이라지만 매서운 한파 일 적 있어 화롯가 모여들었지 때론 폭설이 쏟아지고 하얗고 하얀 세상 은빛 날개 펼쳐 저 하늘을 날랐어요 설날의 미풍양속 설렘 일던 어린 시절 고향의 정취는 어디로 갔는가? 해빙기를 맞아 질퍽거려 힘들었는데 아득한 옛이야기 .. 남기고 싶은 글/낙서장 2015.02.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