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김씨/贊成公(達行) 가문

고조 할아버지 김병주(金炳㴤)의 小山 현판

추읍산 2009. 7. 19. 12:09

 

 

위 현판크기 58×27

철종, 또는 고종께서 써주신 것으로 생각한다. 현재 양평 친환경농업박물관 역사관에서 연구하고 있고 밝혀지기를 바란다.

 

족보상의 金炳

父 金逌根(生父 弘根,)

 字 範初, 號 小山

純祖丁亥正月三十日生 庚戌進士辛亥文科歷奎直崇政判敦寧丁亥六月十二日卒

諡孝文慈惠愛親曰孝勤學好問曰文

 

이하생략.---

 

김병주(金炳 1827~ 1887 |자: 範初 |호: 小山 |시호: 孝文)

 

좌의정 春山 김홍근(諱 弘根(1788~ 1842)의 둘째 아들이나 이조판서 김유근(諱 逌根)1785~1840)에게 입후되었다.

1851년 증광별시 문과에 급제 여러 관직을 거쳤다. 1863년 흥선 대원군 집권 이후에도 병조, 이조판서, 좌참찬, 한성부 판윤 등을 거쳐 1885년(고종 22) 종1품 판돈령 부사에 이르렀다. 살던 곳은 서울 六百年史 기록에서 삼청동 백련봉 근처에서 살았다고 쓰여있어 부친(김유근) 별세 이후에도 계속해서 백련사에 사셨으나 후, 훈동(현재의 현대 본사 사옥)으로 이거하셨다고 추리한다. 어머님의 구전에 의하면 1882년 임오군란(어머님은 군총난리라고 표현하셨다) 당시 여강가인 여주군(현 양평군) 개군면 앙덕리로 낙향하시고 1885년 판돈령 부사 직책을 받은 것으로 보아 잠시 상경하신 것 아닌가 생각한다. 고종 24년인 1887, 6, 12  개군면 앙덕리에서 삶을 마감하셨다. 묘소는 양평군 개군면 향리 선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