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연선생연보(三淵先生年譜)

양평 친환경농업박물관 <역사관> 소장.     도록, p150

 

 

삼연선생연보(三淵先生年譜)

삼연(三淵) 김창흡(金昌翕, 1653~1722)의 연보(年譜). 활자본. 김창흡의 자는 자익(子益), 호는 삼연. 시호는 문강(文康)으로 김수항의 셋째 아들이다. 아버지가 1689년 기사환국(己巳換局)으로 진도(珍島)에 유배되었다가 사사(賜死)되었고 , 첫째 형인 김창집은 신임사화(辛壬士禍)로 유배되었다가 지병이 악화되어 사망하였다. 치열한 정쟁의 와중에 맞은 이러한 가문의 비운 속에서 김창흡은 출사(出仕)하지 않고 은거하며 산수유람과 시작(詩作), 학문에 몰두하는 삶을 살았다. 저서로 삼연집(三淵集)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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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추읍산)가 쓰는 글

김창흡은 문곡 김수항의 여섯 아들 중 3남으로 태어났다. 위에서 보면 「첫째 형인 김창집은 신임사화(辛壬士禍)로 유배되었다가 지병이 악화되어 사망하였다.」라고 썼는데 이는 김창집이 1722년(경종 2)에 거제도에 유배되어 사사(賜死) 당한 것인데 잘못 썼다. 이때 큰 형 김창집의 3대(김창집, 김제겸, 김성행)가 죽음에 이르는 화를 당했는데 이를 지켜본 김창흡은 마음의 병으로 되어 같은 해에 죽은 것이다. 김수항의 여섯 아들은 모두 당대의 대학자로 칭송되는데 이를 육창(六昌)이라고 한다. 저서에 삼연집(三淵集), 심양일기(瀋陽日記). 문취(文趣)등이 있고 편서에 안동김씨세보(安東金氏世譜)가 있다. 김창흡은 어떤 분인가? 이를 한국민족문화대백과로 안내한다.

보기 : http://100.nate.com/dicsearch/pentry.html?s=K&i=235283 

필자의 블로그에도 소개하였다. [문정공(金尙憲) 파] 직계조상편 (11)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