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기고 싶은 글/문화유산

양평 친환경농업박물관 탐방

추읍산 2011. 4. 12. 13:07

 

4월 10일 개군면 선영을 답사한 일행은 천서리 막국수촌에서 점심을 들고 용문산 안에 있는 박물관으로 향했다. 박물관 중심을 배경으로 하였다.

 

 

박물관 앞 잔디밭이다. 좌로부터 지관 손정상씨, 휴암공파 회장 김용현씨, 필자, 휴암공파 사무국장 김관동씨다.

 

 

입구 방명록에 서명하는 김관동씨, 두 여자 분은 양평군 문화관광해설사 이다.

----------------------

 

이어서 역사관과 농업관을 관람하였는데 필자는 먼저 찍어둔 사진이 있으므로 관람만 하였다. 관람을 마친 일행은 아래층으로 내려왔는데 마침 화서 이항로의 벽계구곡 벽진이씨 기획전이 열리고 있었다. 이강웅 학예사의 안내를 받으며 뜻깊고 유익한  시간을 갖게되어 감사한다.

----------------------

 

 

화서 이항로의 영정으로 무호(無號) 이한복(李漢福)이 그렸다.

 

 

화서 이항로 선생의 1854년 원영(原影)을 모사한 영정으로 노산사에 소장되어 있다고 한다. 여러 장의 영정이 보이는데 두 장만 싣겠다.

 

 

화서 이항로의 벽진이씨를 안내한 글

 

 

화서 선생님께서 일생을 보내시고 민족혼을 일깨우신 양평군 서종면 노문리의 벽계구곡

 

 

이항로 교지

 

 

이항로 시호 추증 교지

 

 

화서 선생님의 문인인 유인석(1842~1915)의 친필 편지이다.

 

 

패초문서(牌招文書) 32×34

1866년 9월 병인양요 당시 승정원 동부승지 화서 이항로를 공조참판에 제수하니 급히 입궐하여 유지를 받들라는 부름 문서이다.

 

 

화서 이광로 교지, 선생님은 58세인 1849년 8월 6일, 휘로(輝老)로 개명하시고 다시 같은 달 18일에 항로로 개명하였다.

 

 

광제헌 친필로 화서 선생님이 청화청사 동쪽 기슭에 제월대를 새로 짓고 제자들과 학문을 강론하던 비슷한 시기에 사랑채의 후마루를 광제헌이라 명명하고 학문하였다는 기록이 있다. 광제는 송사(宋史) 주돈이전(周敦 傳)의 광풍제월(光風霽月)의 준말로 '비 갠 뒤에 뜬 달과 같이 인품이 맑고 밝음'을 비유한 말이다.

 

 

화서 선생님 큰 아들 준(埈 1812~1853) 생원시 답안지)

 

 

쇄취암 각자 사진

 

 

백범 김구 친필

 

화서 학파의 연 원(淵源0인 백범 김구의 친필이다. 의령남씨 종중소장으로 비단에 먹, 34×130

'남기고 싶은 글 > 문화유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신륵사 탐방  (0) 2011.04.25
국립 중앙박물관 탐방  (0) 2011.04.24
운현궁 답사  (0) 2011.04.12
남한산성  (0) 2010.06.20
사충서원(四忠書院)  (0) 2010.06.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