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기고 싶은 글/문화유산

홍유릉을 찾다

추읍산 2011. 6. 22. 07:02

6월 21일 오전 동구릉을 탐방한 우리는 홍유릉을 찾기 위해 시내버스로 금곡으로 이동하였다. 유난히도 더워서 삼 복 같은 느낌이다.

 

 

 

 

 

 

 

 

들어서자 만난 연못

 

 

 

 

 

연꽃이 피어오르고 있었다.

 

 

홍릉은 고종과 명성황후의 능침이다.

 

 

홍릉

 

 

 

조선 마지막 왕 순종의 능침인 유릉

 

 

 

유릉

 

 

 

 

 

 

출입구 관리인 아저씨로 역사 지식이 해맑았는데 잠시 자세를 취해 주셨다.

 

 

홍유릉을 나와 영친왕 등 조선 마지막 왕손 묘역을 찾기 위해 나섰다. 홍유릉 뒤쪽 산책 길가에 있는 추정 영친왕 이은, 방자 여사 묘역으로 보였는데 들어갈 수 없었다. 카타리나 자매를 만나 자세를 취하였다.

 

 

 

의친왕 묘역일까?

 

 

 

 

 

 

홍유릉과 영친왕 등 조선 마지막 왕손 묘역을 답사한 우리는 카타리나 자매의 안내를 받았다. 길가 집 울타리의 보리수가 발갛게 익어 탐스러웠는데 주인아저씨는 따 먹으란다. 몇 움큼 따 자매를 주고 걸으니 나온 곳은 금곡 금강 아파트 근처다. 카타리나 자매와 작별하고 준한 아저씨와 함께 집으로 왔다. 두 시간 정도 머무르신 아저씨는 귀가하셨고 깊은 하루로 기억될 것이다.

 

'남기고 싶은 글 > 문화유산' 카테고리의 다른 글

화성행궁  (0) 2011.06.29
융건릉을 찾아서  (0) 2011.06.29
동구릉 탐방  (0) 2011.06.21
[위대한 문화유산] 세상에서 가장 신비한 문자/한글  (0) 2011.05.11
종묘대제(宗廟大祭)  (0) 2011.05.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