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신한 아저씨 부부와 팔당 땜 옆 버섯 전문 식당에서 맛나게 점심을 들었다. 수려한 한강변 주말이라서인지 차들이 넘쳐나고 있었다. 오다 잠시 팔당역 옆 남양주 역사 박물관을 들려 관람 후 담당 학예사 만나 유익한 이야기를 나누었다. 이곳에서의 모습은 따로 담을적이 있을것이다. 내친김에 망우리 공원묘지에 있는 명온 공주 묘역을 찾았다. 방치되어 있었는데 2016년 저희 종중에서 사초하고 정성을 기우렸음은 올린바 있다. 다시 찾으니 안내판이며 계단이 새롭게 단장되어 있어 관리소 측에 감사함을 표한다. 공주의 묘역은 처음 고려대학교 자리로 여기까지 오게 된 사연이 아프다. 오후 5시가 가까우니 관리소 퇴근시간에 맞추었는데 흐린날씨 빗방울 조금이라 아쉽다.
이웃인 소파 방정한 묘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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