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一中(김충현) 탄생 100주년 기념행사

一中(金忠顯 1921-2006) 탄생 100주년을 맞아 서울 인사동 백악미술관에서는 그 뜻을 기리는 행사가 오후 6시부터 있었다. 동 미술관에서는 一中의 서예가 주를 이루고 청음(김상헌) 등 직계의 정신까지 곁들였는데 전시는 7월 6일까지 계속된다. 저희 안동김씨 문중에서는 대종중 김세한 회장님과 일행 그리고 소속 서윤공파에서 참석하였는데 십여 분이다. 一中은 문곡 김수항(諱 壽恒) 아들 6昌중 막내(昌立)의 맥을 이어받은 종통(宗統)으로 맏형은 文顯이시다. 창녕위댁으로 불리기도 하는 가문에서는 한말 우국 순절하신 김석진이 그 증조(曾祖)이시다. 一中은 동생 여초(金膺顯 1927 - 2007)와 함께 최근세 서예사에 공헌한바 크다.

직계와 백아곡 덕수이씨 선영을 다녀오다

어제는 현 안동김씨 대종중 김세한 회장님을 뫼시고 덕수이씨 택당 이식[李植 1584년(선조 17) - 1647년(인조 25)] 후예인 이우용 씨, 이천용(임진란 정신문화 선양회 사무총장) 씨와 11시 덕소역 2번 출구에서 회동했다. 이우용 씨 차에 탑승 6번 국도를 달려 향곡에 도착했다. 본인이 맡고 있는 8대조 찬성공(휘 달행), 7대조 목사공(휘 이기), 6대조 참의공(휘 용순), 5대조 황산(휘 유근) 묘역을 안내했고 잠시 시골집에 머물렀다. 이어 이웃 대신면 초현리 일묘사충(10대조, 몽와 휘 창집, 9대조 죽취 휘 제겸, 8대조 휘 달행의 큰 형님, 취백헌 휘 성행) 묘역을 안내했고 대신면 소재지에서 점심 후 재 2 영동고속도로를 달려 백아곡(택당 이식 선생님 선영) 분산을 안내받았다. 택당 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