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자 17, 11, 30 출생 17, 12, 1의 모습 12, 3 12, 11 12, 12 12, 21 12, 23 12, 26 12, 31 12, 31 18, 1, 1 18, 1, 2 18, 1, 2 18, 1, 5 18, 1, 6 18, 1, 9 18, 1, 11 18, 1, 11 리완의 커가는 모습 안동 김씨/손자 이야기 2018.01.14
무술년 아침에 사랑하는 가족에게 함께 하는 공동체 사랑 안에 머무르자 말 한마디 행동 하나하나가 가족과 직결됨을 잊지 말며 지혜 속 검소한 생활 더 나은 내일을 약속한단다 건강 속 아름답고 좋은 일이 뜻 안에서 이루어 지기를 바란다 손자 리완에게 빛 쏟아지는 아침녁 맑고 밝은 앞날을 본다 건강하고 씩씩하게 자라 다오 우뚝한 지혜 예리한 판단력으로 어떤 어려움도 뚫고 이기거라 멀리 있어도 곁에 있는 듯 겹겹 산과 물 들판과 촌락, 빌딩 숲을 넘어 천리 밖 아닌 하나이지 인고의 긴 세월 너를 만나기 위함이니 가문에는 빛을 나라에는 정의를 가져오는 자 되거라 소망 담아 여기 적는다 안동 김씨/손자 이야기 2018.01.01
손주를 만나다 2017년 11월 30일 첫 손주가 태어났다. 그동안 간간히 카톡으로 보았지만 첫 만남이다. 설레는 가슴 안고 12월 9일 7시 50분 서울역에서 KTX로 부산행에 탑승했다. 우리 부부와 주현이가 동승했다. 2시간 20분여 천리길도 한 걸음이니 10시 10분이다. 의현 역 구내까지 나와 있었고 이어 손주가 있.. 안동 김씨/손자 이야기 2017.12.10
솟아오르는 빛으로 솟아라 높이 높이 솟아라 하늘은 높고 세상은 넓어 날개 크게 펼쳐 훨훨 나르거라 뿌리 깊은 나무이고 샘이 깊은 물 이거라 초롱초롱한 눈망울 예지(叡智) 깊은 통찰력으로 어떤 어려움도 헤치거라 몸과 마음 튼튼히 자라거라 우주를 품고 저 하늘 끝까지 높이 나는 새가 멀리 본단다 인.. 안동 김씨/손자 이야기 2017.12.06
손자 이야기 보고 또 보아도 우리 집 며느리지 알뜰살뜰 귀엽기만 해 천리길 달려와 아버님 어머님 하네 푸름이가 아들이라 대를 이을 걱정 한시름 놓아 순산 이어 잘 자라기를 바란다 잘 크고 있고 올망졸망 뚜렷하고나 손가락 빨고 본능인가 봐 굽힐 줄 모르는 기개 청음 할아버지를 닮고 높고 넓고 깊어 증조할머니를 닮거라 하늘은 높고 푸르러 날개 크게 펼쳐 훨훨 나르거라 세상은 넓고 할 일 많아 꼭 필요한 존재로 남아 큰 획을 그어 우뚝하기를 안동 김씨/손자 이야기 2017.09.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