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강산을 노래하리라 하늘은 높고 뭉게구름은 곳곳 쏟아지는 빛 가득합니다 돌아보니 선자리 어디이지? 날개 펼쳐 훨훨 나르고 싶어 이 강산을 노래하리라 순풍에 돛 단 듯 해 산을 넘고 내를 건넜지 가지마다 주렁주렁 익어갑니다 촌락을 지나고 계곡인데 또 다른 산속 세상 따고 줍고 캐고 굴속 창고 가득가.. 남기고 싶은 글/낙서장 2017.10.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