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은 높고 뭉게구름은 곳곳
쏟아지는 빛 가득합니다
돌아보니 선자리 어디이지?
날개 펼쳐 훨훨 나르고 싶어
이 강산을 노래하리라
순풍에 돛 단 듯 해
산을 넘고 내를 건넜지
가지마다 주렁주렁 익어갑니다
촌락을 지나고 계곡인데
또 다른 산속 세상
따고 줍고 캐고
굴속 창고 가득가득
겨울을 대비하려 함인 게야
빌딩 숲 인가했는데 농촌이고
어딜 가나 울울창창해
일찍이 이런 때는 없었지
하늘과 땅 그리고 물
무지갯빛 가득합니다
백두산 뻗어 내려 반도 삼천리
사랑은 너와 나의 징검다리
아 ~ 아 ~ 대한민국 영원하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