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끼오 ~ 어서 일어나라 하네 꼬끼오~ 따라 꼬끼오 ~ 꼬끼오 ~ 어린 시절 새벽녘 온 마을 가득했지 너와 나의 추억이었어 이불속 파고들어 오고 어서 일어나라 합니다 계절이 바뀌고 더울 때나 추울 때나 같아 소명 치고는 으뜸 하루를 여는 길잡이 었네 먼저 우는 놈이 궁금해 순번제인가? 골목 대장인가? 옛날은 가고 .. 남기고 싶은 글/그리움은 강물처럼 2017.10.18
새벽녘 꼬기오 옛날 산골 마을 고향의 밤은 깊어가고 새벽녘 알리는 닭 우는 소리 꼬끼오 ~ 꼬기오 ~ 동트기 전 기상나팔이었어요 1950년대 그때가 더 추억에 남아 새벽녘 맑은 공기 타고 잠자리를 파고들었어요 첫 울음 신호탄인가 여기저기 꼬기오~ 꼬기오 ~ 꼬기오~ 꼬기오 ~ 꼬기오 잊을 수 없는 옛 추.. 남기고 싶은 글/그리움은 강물처럼 2012.12.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