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 산골 마을
고향의 밤은 깊어가고
새벽녘 알리는 닭 우는 소리
꼬끼오 ~ 꼬기오 ~
동트기 전 기상나팔이었어요
1950년대 그때가 더 추억에 남아
새벽녘 맑은 공기 타고
잠자리를 파고들었어요
첫 울음 신호탄인가
여기저기 꼬기오~ 꼬기오 ~
꼬기오~ 꼬기오 ~ 꼬기오
잊을 수 없는 옛 추억이라오
어디로 갔는가? 볼 수 없고
어쩌다 닭 우는 소리는
향수에 졎게하는데
옛날 그때 그 모습은 아니지
그때는 집집이 닭을 키웠는데
옛 모습 어린 시절 어디로 갔는가
산은 멀리있고 내는 아득히 흘러가
그리는 고향 옛 정취 맡을 수 없다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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