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의 향연은 계속된다 피고 지고 피고 울긋 불긋 차리인 강산 파롯 파롯 더해 무릉도원 따로이지 않습니다 미호변을 걸었습니다 맑은 공기와 물 심호흡하고 야호 미호팔경 가득합니다 아침 햇살은 호수에 어리고 나라의 운명이 달린 날 이성이 있어 있음인데 꿀꿀 멍멍 아니랍니다 하늘은 높고 넓고 깊어 지으.. 남기고 싶은 글/건강 2020.04.15
호반의 봄 꽃 피고 새우는 봄이 왔다. 몽우리 진 꽃들도 곧 활짝 필 것이다. 하늘은 높고 햇살 쏟아지는 호반엔 바람 일어 벤치에 앉아 잠시 머무르다가 담았다. 미호변의 벗꽃이 활짝 피었다. 개나리꽃 하루살이가 맴돌고 쫓아다닌다. 남기고 싶은 글/삶의 흔적들 2019.04.05
이 봄 다 가기 전에 주님 지으신 세상 아름다워라 철 따라 변하는 풍광 그 속 봄철이라네 열리는 봄날 중천이고 햇살 머금은 이 시간 만물이 꿈틀거리는 소리 보이나요, 숨 쉬는 산야가 봄은 꽃 속 절정이고 피고지고 피어오르고 이어져 이름 많기도 해라 이름 모를 산야화는? 수선화 아가씨는 어디에? 팔짱 .. 남기고 싶은 글/낙서장 2014.04.13
꽃 속을 걸으며 한성백제박물관을 관람한 일행은 얼마 전 있었다는 장미꽃 축제장으로 걸었다. 길게 뻗쳐진 꽃밭이 눈길을 끈다. 장미꽃 보러 가는 도중에 있었는데 초여름 속에 아름다움 자체였다. 언덕길을 오르니 또 다른 꽃 무리가 있었다. 장미꽃밭에 이르다. 축제는 끝났고 꽃잎은 시들고 있었다. .. 남기고 싶은 글/삶의 흔적들 2012.06.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