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월의 끝자락에서 나는 누구인가? 하늘은 높고 푸르고 푸른데 흐르는 미호 넓게 펼쳐졌네 마음이 아파져 옴은 왜일까? 세월은 얹혀감인가 삼월의 끝자락인데 하루하루 덧없음을 알겠네 마음이 왜 이럴까? 돌고 도는 게 인생이라지만 매사 신중하지 못했고 자초한 오늘이니 모든게 내게 있음이지 오르락내.. 남기고 싶은 글/낙서장 2013.03.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