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용화 아가씨를 그리며 어떤 모습 이실까? 아침이슬 머금고 오실까? 동 터오를 때 사뿐히 즈려밟고 오소서 해님은 방긋방긋 향기는 三千里를 품었다오 소나기 그친 어느 가을 날 무지개 타고 오소서 더 할 수 없는 자태 사랑 가득 안고 오소서 너와 나는 천생연분 마주하고 그리자 하늘은 높고 빛 가득한 세상에.. 남기고 싶은 글/낙서장 2017.11.19
부용화 생각 터질듯한 가슴 가슴아 열아홉 순정을 품었구나 소곤소곤 무지개 타고 싶어 멈추어 선 고운 자태 순백을 입었구나 맑은 물이 흐르는 너와 나의 뜨락에서 살며 살아가는 이야기 부딪치고 헤쳐가기 힘들 때 우리 함께 풀어가자 연못가 부용화야 세상을 맞은 지 몇 날이더냐 몽오리 져 오르.. 남기고 싶은 글/낙서장 2017.11.18
부용화가 더 예쁘다더니 ♥ 부용화가 더 예쁘다더니 ♥ 운초 김부용 부용화가 곱게 피어 연못 가득 붉어라 사람들 말하기를 내 얼굴보다도 예쁘다네 아침녘에 둑 위를 걷고 있노라니 사람들이 부용화는 왜 안 보고 내 얼굴만 보나 더볼 곳 : http://blog.daum.net/0113508344/4720860 남기고 싶은 글/선현들의 발자취 2017.11.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