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읍산 정상에서 황금빛 일렁이는 들판 콤바인 소리 일고 농민들의 땀 배어 나와 바야흐로 수확의 계절입니다 고만고만한 산줄기 그 속 평야지대라 씨뿌리고 가꾸어온 터전 대대로 여주쌀로 이름났지 남한강은 젖줄 되어 흐르고 멀리 일곱 고을 1) 보이는데 여주, 양평은 한눈이라오 다리 놓이고 보 들어.. 남기고 싶은 글/그리움은 강물처럼 2015.10.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