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릉 기신제(睿陵 忌晨祭) 예릉 기신제(睿陵 忌晨祭) 어제는 조선 제 25대 왕인 철종(哲宗, 1831~63, 재위 1849~63)의 기신제가 있었다. 작년에 이어 두 번째의 아헌관으로서의 참석이다. 이는 릉제에서는 초헌관과 종헌관은 왕실에서 두 번째의 아헌관은 왕후의 친정 집안에서 맡는 관례의 따름인데 같은 문중인 철인왕.. 남기고 싶은 글/문화유산 2016.05.29
몽양 역사아카데미 어제(토요일)는 양평 양수리 근처에 있는 신원리의 몽양기념관에 다녀왔습니다. 이곳에서는 몽양 역사아카데미라는 주제 아래 “인물로 보는 해방 전후사”를 월 1회씩 주최하고 있는데 금년에는 11월 중에 한 번 더 있을 예정이라고 합니다. 어제는 오후 2시 그 제7강으로 엄인호 교수의 ".. 남기고 싶은 글/삶의 흔적들 2015.11.01
秋史와 如初 엿보기 紅葉山居 추사의 홍엽산거 사본이다. 三淵 金昌翕 墓碑 삼연(김창흡 1653~ 1722)은 문곡 김수항의 6창 중 3남이다. 묘소는 포천에 있고 정성 들여 쓴 여초의 글씨가 놀랍다. 흔적을 통해서 다가오는 두 분, 추사(秋史 金正喜 1786 - 1856)와 여초(如初 金膺顯 1927 - 2007)는 서예가로 옛날과 지금을 .. 남기고 싶은 글/삶의 흔적들 2015.03.29
오늘의 이야기 시골집을 철거 중이다. 이르면 오늘 중 1차는 정리되지 않을까? 27년 전 물려받은 고옥이 날고 기울어 헐어버리고 고향 물가에 마련한 집이었는데 그때, 처음은 설레었지! 그러나 상처뿐인 영광으로 아픔은 그 얼마이던가? 세월이 약이라고 했던가? 고향을 떠나올 때 이 자리만은 꼭 지키.. 남기고 싶은 글/삶의 흔적들 2015.01.24
비둘기와 친구하다. 오늘은 주일 아침 미호변을 산책했다. 흐린 날씨지만 상쾌한데 매미 소리는 맴맴 ~~~ 맴 ~~~ 며칠 전부터 일기 시작했다. 호변가 곳곳 쉼터 자리 잡았고 한 곳 이르니 비둘기떼 한 무리 무엇인가 열심히 쪼아대고 있지 아니한가? 숲 속에 쌓인 한 아저씨 벤치에 앉아 모이를 주고 있었고 다.. 남기고 싶은 글/삶의 흔적들 2014.07.20
고향의 밤 고향을 찾아가니 로타리 친 밭 방치되었네 준비해간 모종 우선 심었지 고추, 호박, 참외, 파, 옥수수 등 꽃씨도 뿌렸어요 야생화라나 산야에서 자라 생명력 강하다는 설명 보면 알일? 열 가지도 넘어요 고향의 밤은 짙어가는데 누워 생각에 젖어드니 개구리 우는 소리 요란하네 개골개골 ~.. 남기고 싶은 글/낙서장 2013.05.14
이른 봄날의 벚꽃향기 2013, 3, 26 경남 양산의 원동 매화꽃 축제장을 나와 인근에서 점심을 하였다. 앞 대로변 벚꽃이 몽울지고 피어올라 담고 싶었다. 폰 남기고 싶은 글/삶의 흔적들 2013.03.28
통도사 탐방 통도사란?: http://www.tongdosa.or.kr/ -------------------- 원동 매화 축제장을 나온 일행은 점심 후 우리나라에서 제일 크다는 통도사를 찾았다. 순서에 의해 올리겠으며 이른 봄날 오후의 통도사 이곳저곳을 살피시기 바랍니다. 해설사의 인사말 어사 박문수(관찰사朴상공 아래 우측에 잔글씨로 .. 남기고 싶은 글/문화유산 2013.03.27
양산 원동면 영포마을 매화 축제장을 찾다 어제(26일) 멀리 경남 양산의 원동 매화 축제장과 통도사를 둘러보았다. 주유천하 제46회 답사로 필자로서는 답사 중 현재까지는 제일 먼 거리에 자리한 곳이다. 이른 아침인 7시 20분에 압구정역 앞에서 승차하니 좌석이 꽉 차고 열기로 가득하였다. 고속도로를 달려 11시경 먼저 찾은 곳은.. 남기고 싶은 글/삶의 흔적들 2013.03.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