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을 뻗으면 닿을 듯 손을 뻗으면 닿을 듯 일층(-層)의 멋, 따로 있었네 숲속이 따로이지 않지 꽃향기는 솔바람 타고 솔솔 녹음(綠陰) 속 뭍쳤다오 주렁주렁 지금인데 펑펑 함박눈 쏟아지겠지 동그랗게 동그랗게 어린 시절 그리워라 살며 살아가는 이야기 햇살 가득한 山野 오늘도 빛 속에 머무르리라 남기고 싶은 글/낙서장 2018.10.14
깊은 산속입니다 아파트 1층에서 바라본 아침의 동녘 숲속이 따로이지 않아 연중 내내 싱그럽습니다 찌르르 치르 ~ 짹짹짹 ~ 깊은 산속인 듯하고 귀뜰 귀뜰 귀뚜라미 가을이 깊어갑니다 철 따라 변하는 풍광 꽃향기에 취하고 녹음에 취하고 알알이 익어가는 창가 손을 뻗으면 닿을듯합니다. 흰 눈이 쏟아.. 남기고 싶은 글/낙서장 2018.09.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