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홀로 앉아 적막이 흐르는 공간 나 홀로 앉아 외롭기 한이 없네 덧없는 세월 뛰어놀던 소년은 주름살은 파이고 시대가 좋아 있음이니 나 선자리 어디인가? 바보같이 지나온 길 잃은 것은 많고 얻은 것은 적어 엎친 데 덮친 격이니 모두가 내 탓인 것을 유별난 더위 한 풀 꺾인 듯 피서철은 아직인데 .. 남기고 싶은 글/낙서장 2018.08.09
적막만이 흐르고 사무실 안 적막만이 흐르고 구름 낀 하늘이지만 그쳤네 공간 속 아가씨는 무엇이 그리 바쁜지 자판 두드리는 소리 타다닥 탁탁 시간은 정오를 넘어 오후로 치닫고 이웃 간사장님은 아직 이네 점심시간인데 이 글 쓰고 들어야지 선풍기 돌아가는 소리는 쏴~~ 장마철이라는데 잠시 쉬려나 .. 남기고 싶은 글/낙서장 2013.07.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