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성 부원군 최명길의 졸기 인조실록 48권, 인조 25년 5월 17일 정사 2번째기사 1647년 청 순치(順治) 4년 완성 부원군 최명길의 졸기 완성 부원군(完城府院君) 최명길(崔鳴吉)이 졸하였다. 명길은 사람됨이 기민하고 권모 술수가 많았는데, 자기의 재능에 대해 자부심을 가지고 일찍부터 세상일을 담당하겠다는 생각을 .. 남기고 싶은 글/졸기(卒記) 2018.07.23
고립무원의 47일 병자호란이 일어난 1636년(인조 14)은 임진왜란이 끝난 지 38년이 되었을 때다. 유비무환이라는 큰 교훈을 얻고도 왜 대비하지 않았을까? 이웃이고 다민족 국가인 중국은 중원(中原)을 차지하는 자가 주인으로 되었고 그곳에는 절대적인 비중(比重)의 한족(漢族)이 자리하여 나라를 세우고 .. 남기고 싶은 글/선현들의 발자취 2017.10.21
남한산성의 상영(上映)을 보고(최명길 편) 주화파의 선봉에 서시고 치욕은 잠시 백년대계 생각하셨지 옳고 옳습니다 나라를 구한 그 충성 만대(萬代)에 빛나리니 어찌 잊을 수 있겠습니까? 그 해 겨울은 춥고 배 고파 칼바람은 몰아치고 눈은 쌓이고 얼어붙었지 날카로운 두 분 정곡을 파고들었어 창과 방패라지만 근본에는 나라.. 남기고 싶은 글/선현들의 발자취 2017.10.05
남한산성의 상영(上映)을 보고(김상헌 편) 올곧음 타고나셨고 선봉에 서셨지청서파의 으뜸입니다. 등에 땀이 젖는다는 증언 비리에는 어김없이 칼날이 파고들었지 유비무환 절규하셨지만 왜? 깨닫지 못했을까? 한 치 앞을 헤아리지 못해그때와 다름없는데삼전도의 치욕 어찌 잊을 수 있겠는가 가노라 삼각산아 다시 보자 한강수.. 안동 김씨/직계조상님 2017.10.05
(10) 조선(朝鮮)의 자존심 강화도로 가는 길이 청군에 의해 막히자 인조대왕(仁祖大王 1595~ 1649) 일행은 남한산성으로 피난하였습니다. 그때 인조는 소현세자(昭顯世子 1612~ 1645)와 문무백관(文武百官)을 거느리고 청군에게 대항하였습니다. 신경진[申景禛 1575~ 1643 |자: 군수(君受)|시호: 충익(忠翼)]에게 성(城)을 .. 안동 김씨/직계조상님 2009.06.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