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을 맞으며 마른장마, 긴 가뭄 더위까지 더한 칠팔 월이다 이방면 신기록을 세우더니 물 폭탄 물 폭탄으로 마감했다 한 장 넘기니 9월이라네 하늘은 높고 푸르고 뭉게구름은 곳곳 아! 가을인가요? 미호(渼湖)변에 앉아 깊고 넓게 펼쳐지고 태고적 정기 담았구나 저 푸른 물결 위에 돛단배 띄어놓고 임.. 남기고 싶은 글/낙서장 2018.09.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