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9 년 08 월 14 일 경기도 양평 용문산에 있는 수령 천년 이상 되었다는 은행나무. 많은 이들이 용문산을 찾는 목적은 이곳의 뛰어난 산세와 경관 때문이기도 하지만 이 은행나무를 보기 위해 찾아오는 관광객의 수가 적지않다고 한다. 얼마전 공영방송의 한 프로그램에서 이런 내용의 방송을 한 것을 시청했던 기억이 있다. 용문사 은행나무에 대한 가치 분석, 나름대로의 각종 근거와 산출 방식을 통해 용문사 은행나무의 최종 가치를 1조6,884억원으로 산출했다. 년간 관광객 60만명을 전제로 한 관광수입, 신문, 방송 등 년간 매체 홍보효과, 은행나무 관련 축제로 인한 경제효과를 비롯한 년간 지역경제 창출효과, 또 관광객의 입장료에 추후 은행나무의 수명 200년을 감안한 관광수익등을 고려하면 이런 천문학적인 숫치가 나온다는 것이다. 미국 켈리포니아대 모 경제학교수도 관상수로서의 가치를 높이 평가했으며, 은행 열매의 판매 수익금, 은행잎 판매 수익금, 바둑판 등 목재로서의 가치등 이채로운 가치도 소개했다. 아울러 서울대 산림환경학 모 교수는 은행나무의 둘레를 11.19m로 측정했고, 연세대 토목환경공학 모 교수는 사다리 차를 동원, 높이를 39.21m로 측정했으며, 서울대 농업생명공학 모 교수는 이 은행나무의 수령을 1,100에서 1,500년 정도로 분석했다. 천문학적 가치가 숨겨졌다는 용문사 은행나무. 그 오랜 풍상의 흔적을 영상으로 몇장 담아보았다. - 가족대표![]()
출처 : 살아가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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