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기고 싶은 글/문화유산

안동지역 답사

추읍산 2012. 7. 2. 07:25

어제(7월 1일)는 주유천하 답사팀에서 경북 안동지역을 답사하였다. 안동은 우리나라 정신문화의 수도라 할 만큼 많은 고택이 곳곳에 산재하여 있고 문화유적이 많은 곳인데 필자에게는 두 번째 방문이다. 장마철의 시작으로 원래 6월 30일이었으나 비가 왔고 하루 연기되어 흐리기만 한다는 예보였었다. 순서에 의해서 올리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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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흥재사(南興齋舍)

 

입구로 중앙의 고옥은 무엇일까?

 

 

 

 

 

 

 

 

 

 

 

 

 

대청 마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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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하동경류정종택(周下洞慶流亭宗宅)

 

 

목화꽃이 피어올라 실로 몇십 년 만인가? 어렸을 적 여린 목화(열매) 맛을 잊을 수가 없다.

 

 

종택 앞 우람한 은행나무와 전세한 버스

 

 

 

 

 

 

 

 

 

 

 

 

 

 

 

 

 

후원으로 담은 새 기와로 단장하였고 걷어낸 기와가 쌓여있다.

 

후원

 

파란 옷을 입은 분은 이광웅 씨다.

 

밤꽃과 어울리고자 하는 동녕위 후예 김신한씨

 

 

 

거북을 닮은 바위

 

 

설영숙 여사는 김주한 아저씨의 생질녀이다. 시댁은 광주이씨라고 한다.

 

천영식 씨는 용문면 화전리 출신으로 군 동기 이갑철과는 동기 동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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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천(烏川) 문화재 단지

안동시내에서 퇴계로를 따라 도산서원 방면으로 16km쯤 가면 ‘君子里’ 라고 쓴 팻말을 볼 수 있다. 그 안쪽으로 들어가면 오천 문화재 단지가 자리 잡고 있다. 본디 여기에서 2km 떨어진 군자리에 있던 광산 김씨의 동족마을이 안동댐으로 물에 잠기게 되자. 1974년에 번듯한 건물 열한 채를 와룡면 오천리 이곳으로 옮겨온 것이다. 광산 김씨는 신라 49대 헌강왕의 셋째 아들인 김흥광을 시조로 모신다.

 

 

 

 

 

 

 

 

 

 

 

 

 

 

 

 

崇遠閣

 

 

 

 

 

 

 

 

 

 

 

 

 

 

 

 

 

 

 

 

 

 

 

 

 

 

 

 

 

 

 

마루

 

탁청정안 방으로 좁고 작은 것은 고옥의 공통점인가 보다.

 

 

 

 

 

 

 

 

 

 

 

 

 

 

 

 

 

 

 

 

 

즐거운 점심 시간이다.

 

오후에는 퇴계 선생님 유적지가 답사키로 되어있었고 점심 후 잠시 담소를 나누고 버스에 오른 일행은 먼저 퇴계 선생님께서 태어난 곳이고 성장하신 노송정 고택(퇴계 선생 태실)을 찾았다. 퇴계 선생님 편은 다음 장에 싣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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