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 세월 교단에 서셨고
조상님 계셔 있음이니
흔적 속에 이는 사랑
가리킴 되어옵니다.
임 향한 열정
몸소 찾아 나서셨고
흔적 속에 빛나
곁에 모신듯합니다
온몸 바치시고
이끄심에 오르시어
높이 날라
넓고 멀리 보게 하소서
머물르셨던 공간
인자로운 미소
보내드리어야 하는데
허전함 어찌해야 합니까
단합된 모습
하나 되게 하시고
옛 영광 되찾아
찬란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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