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전등화에 처했는데
꼬리를 물어오는 의문?
근왕병은 왜? 오지 않았나
적들은 지휘부만을 노렸고
전광석화, 산성을 에워 쌓네
그들 또한, 전략부재임이 분명해
팔 도는 온전했고 충분했지
근왕병과 산성 안 군사
안팎에서 몰아치면
독 안에 든 쥐는 오히려 오랑캐지
악조건 속 버티어 온 47일
유일한 끈은 근왕병이지
왜? 역전시키지 못했을까?
전략은 부재했고
미리 세우지 않았음이야
곳곳 각개 격파당하다니
무능만 있고 유능은 없어
왜? 힘을 하나로 모으지 못했을까?
흘러 381년이 이지만
위기는 더 한 것 같네
잘난 분들 너무 많아요
때론, 독재도 필요해
순식간임을 왜 모르는가?
상식을 뛰어넘을 수 없는 틀
민주주의와 그늘진 곳 없는
마주 보고 도출할 수는 없을까?
지혜를 모아 하나로
반석위에 터 닦아, 잘 짓고 잘 짓세
아 ~ 아 ~ 우리나라 영원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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