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량들의 글 읽는 소리
파도쳐 오는데
차마 들을 수가 없구나
황량한 터전엔 쓸쓸함만 가득
어림만 할 뿐 알 수 없어
첨단기법, 지금은 21세기
겸제정선의 그림 한 점
그리고 또 그립니다
한강물은 굽이쳐 흐르고
넓은 호수 이루었구나
이름하여 미호(渼湖)
같은 호를 가진 할아버지
노 저어 오르내리셨지
열기 일어 오는 터전엔
초롱초롱한 눈망울 가득했고
나라의 횃불로 타올랐지
백 리 물길 함께 다녀오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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