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기고 싶은 글/낙서장

일터로 가는 길

추읍산 2018. 5. 3. 09:22
상쾌한 이른 아침
부응 ∼ 철커덩 ~ 철거덩 ~
막힘없는 전철 길
스치는 창밖에선
맑고 밝은 빛 가득합니다

더해가는 푸르름

풀 내음과 꽃향기

성모의 성월이요

제일 좋은 시절입니다


시대를 잘 타고났는가?

너나없이 폰 삼매경에 빠져

독서가 따로이지 않습니다


여는 이 시간

빨주노초파난보

하늘 위에서 쏟아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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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7시 30분경 느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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