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기고 싶은 글/효명세자와 김유근

다시 보는 효명세자

추읍산 2019. 6. 27. 20:07

효명세자(孝明世子 1809 -1830 ) 탄생 210주년을 기념하여 특별전이 6월 28일부터 9월 22일까지 국립고궁박물관(전철 3호선 경복궁역 5번 출구 2분 거리)에서 있습니다. 이에 앞서 전시 개막식이 오늘 오후 4시부터 있었습니다. 먼저  장엄한 궁중음악이 펼쳐져 210년 전으로 되돌아가는 듯 좌중을 압도하였습니다. 이어 정재숙 문화재청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참석하신 귀빈들의 소개가 있었고 필자도 인사하였습니다.

 

효명세자는 1809년 8월 9일 창덕궁 대조전에서 순조와 순원왕후의 맏 아들로 태어나고 1812년 왕세자에 책봉되어 체계적인 교육을 통한 왕위 계승자로 성장했습니다. 1827년(19세) 대리청정을 시작하여 학문을 중시하고, 백성을 우선시하는 정책에 힘을 기울였으나 3년 만인 1830년 22세 젊은 나이로 붕어하셨습니다.

 

필자는 효명세자의 큰 외삼촌 황산 김유근(諱 逌根 1785-1840)의 5대 종손으로서 본 블로그에는 효명세자와 김유근이라는 카테고리가 있고 부족하나마 두 분의 행적을 추적하고 있습니다. 많은 관심 속 사랑 있으시기 바랍니다.

 

 

 경복궁 입구에 자리한 고궁박물관

 

정재숙 문화재 청장과 함께

 

김유근이 효명세자로부터 받은 영서(수원유수 임명시)

 

 

 

 

 

 

 해설에 열심인 김재은 학예사

 

22세 젊은 나이로 운명하셨는데 관련 유물이 방대하다. 규장각과 한국학중앙연구원 등에서 수집하였다는데 모두 싣지 못해 다시 찾을 것이다.

 

문화재청 새소식(사진뉴스)란 보기 : http://www.cha.go.kr/cop/bbs/selectBoardArticle.do?nttId=74683&bbsId=BBSMSTR_1002&mn=NS_01_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