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발췌 1권 59p
暮坐
해 저물고 산속 누각 외로운데 日暮山樓孤
안개 자욱해 남들은 모르네 煙暝人不知
고개 들어 허공을 바라보니 矯首望空際
불현듯 생각난 그리운 사람 忽如有所思
그 생각, 뜬구름 끝으로 들어가 思入浮雲端
아득히 하늘과 함께 끝이 없네 杳與天無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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