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기고 싶은 글/삶의 흔적들

한국 민속촌

추읍산 2020. 10. 25. 15:48

주말이면 어김없는 행보 오늘도 정현 안내에 따랐다. 한국 민속촌이 용인에 있고 다녀온 지 30년도 넘은 듯하다. 비교적 소통이 좋아 외곽순환도로, 신갈을 지나 12시 30분경 도착했다. 차 안에서 김밥으로 대신하고 탐방길에 나섰다. 단풍 진 숲 속길 그 옛날로의 여행이다. 인파로 가득 찬 곳곳에서 옛날을 읽는다.

 

입구

관아

관아는 지방관의 근무처다. 실제에 못지 않아 보여 조선 시대에 서 있는듯하다.
목민관의 바른 행정에서 나라는 발전합니다.

감옥

 

 

중부지방 양반가
민속관

 

충현서원을 찾아서

 

 

 

포은 정몽주, 추담 오달제, 계정 민영환, 오천 김석진 위패가 모셔졌다
충현서원 앞 연못에도 가을이 깊어간다

두서없이 담았다. 올라오는 길 시원하고 단풍 진 산야에는 겨울이 다가오고 있다. 빠른 세월 걷잡을 수 없는데 가족 있어 외롭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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