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트는 미호(渼湖) 밝아오는 이른 아침에 미호변을 걸었습니다. 왕복 십 이 길에는 남녀노소 따로이지 않고 맑은 공기와 물 가득한 호반에는 봄빛이 어리었네 예봉산 위 솟아오르는 해님은 맑은 빛 온누리에 가득하려 하심이고 코로나 19에 찌든 강산을 깨끗하게 하려 하심입니다 긴 잠에서 깨어나 정의가 기초하는 세상 사랑 안에 손에 손잡게 하소서 남기고 싶은 글/낙서장 2020.04.13
석실서원을 증언하는 두 그루의 느티나무 남양주시 수석동 석실 마을 강변에는 수령 248년(1772년 부터)의 두 그루의 느티나무가 있다. 서원 철폐령이 1868년이므로(고종 5) 느티나무는 미호[渼湖 金元行 1702년(숙종 28) - 1772년(영조 48)] 유년기 또는 그 아들 삼산재 김이안(1722년(경종 2) ~ 1791년(정조 15)]만년(晩年)부터 심고 가꾸었을 .. 안동 김씨/庶尹公의 후예 2020.04.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