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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의를 쓸어버려라

하루살이 폭격 군단 떴습니다 정의를 왜곡하는 자 따라가는 개, 돼지들 풍전등하랍니다. 똥인지 된장인지 몰라 코로나 19가 창궐하는 조국 이성은 마비됐고 사랑은 실종됐다. 냄비 안에 개구리가 서서히 죽어가듯 아둔한 백성은 깨어날 줄 모릅니다 치소서! 번갯불에 콩 구워 먹듯 그들은 나와 너를 전체를 자유와 민주주의에 족쇄를 채우고 풍요와 번영을 후퇴시키지 않을까 우려됩니다 치소서, 순간을 우리가 살아가는 이 나라는 정의 안에서 오늘은 물론 무궁세를 이어가야 하기 때문입니다

빛나는 필봉 1세기

민족의 봉화 언론의 기수 빛나는 필봉 반세기 50년전 3월 5일 조선일보 마음 설레며 바라보았지 같은 세월 더하니 빛나는 필봉 1세기가 아니던가 어린시절 보리고개 넘을적에 한 장? 그때는 그랬다 3, 15 부정선거 앞장서 횃불을 들었고 아둔한 백성들을 일깨웠습니다 자유와 민주 선봉에 섰고 어둠을 밝혀주는 횃불은 가시밭길 속에서도 정의의 방패막이 이었단다 흘러 흘러 여기까지 왔구나 지금의 사태는 어떠한가? 영장이란 괜한 이름 아닌데 서서히 익어가는 개구리는 뛰쳐나올줄 모릅니다 맑은 물이 흐르는 한강에서 높이 솟은 백두산을 바라보아야 함은 이어가야 할 터전이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