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원왕후의 슬픔 조선왕조실록의 김유근의 졸기를 보고 느낌 점을 후손의 처지에서 쓴 글입니다. 보국 숭록 대부(輔國崇祿大夫) 판돈녕부사(判敦寧府事) 김유근(金逌根)이 졸서(卒逝)하였다. 하교하기를, “이 중신(重臣)의 곧고 성실한 모습과 넓고 높은 식견과 밝고 통달한 재주를 다시 어디에서 찾.. 안동 김씨/贊成公(達行) 가문 2009.06.22
굽어보고 우러러 보아도 부끄러움이 없다 아랫글은 정민교수의 한국한문학 홈페이지(가훈과 유언 21)에 실린 글을 옮긴 것입니다. 굽어보고 우러러 보아도 부끄러움이 없다 -김창집(金昌集, 1648~1722)이 아들에게 남긴 유언[寄濟謙書] 천리 밖에 끌려와 온갖 욕을 다 받았으니, 도리어 한번 죽어 통쾌함만 같지 않구나. 바로 성산에 .. 남기고 싶은 글/일묘사충(一廟四忠) 2009.06.21
독서하는 종자가 끊어지지 않게 하라 아랫글은 2009년 정민교수의 한국한문학 홈페이지(가훈과 유언 18)에 실린 글을 옮긴 것으로 작자이신 교수님의 양해를 받은바 있습니다. -김수항(金壽恒, 1629-1689)이 아들에게 남긴 유언[遺戒六則] 내 지위가 재상의 반열에 올랐고, 나이가 예순을 넘겼다. 명을 받아 죽는다 해도 다시 한스.. 남기고 싶은 글/일묘사충(一廟四忠) 2009.06.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