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김씨/庶尹公의 후예 81

동녕위 명온공주 묘역을 벌초하다

오늘은 망우리 공동묘지에 있는 명온공주와 부마인 김현근의 합장묘를 벌초하였다. 묘역은 처음 종암동 고려대학교 앞동산이었고 고려대학교 자리가 사패지지라는데 천년사직도 남가일몽이었나? 이곳으로 오게 된 사연 말하고 싶지 않다. 2016년 이른 봄 소속 임원진이 방치된 묘역을 사초 하기로 결의하니 이는 소속 종손이 4, 19 때 희생되었고 차손은 연락처를 모르기 때문이다. 이후 안동 김씨의 연례행사가 되었는데 그간 깎는 분 있었지만 이번에는 직접 깎겠다고 자원하고 나섰다. 명온 공주가 누구인가? 황산 할아버지(김유근 1785-1840)의 생질여(甥姪女)가 아니던가! 오빠인 효명세자는 동구능안 수릉에 잠들어 있고 익종으로 추존되어 장엄한데 이 차이를 어떻게 설명하란 말인가? 마침 의현 가족, 부산에서 올라와서 ..

안동 김씨를 말하다

아랫글 출처 : http://www.joongboo.com/?act=articleView&idxno=918498&mod=news 정조도 인정한 '명가' 안동 김씨…조선 망국과 함께 역사의 뒤안길로 [경화사족의 삶과 문화] ⑤절개·학문·문예 겸비 조선후기 최대 명문가 안동 김씨 ▲ 겸재의 ‘석실서원도’와 현재의 석실서원 터. 한강변(현 남양주 미사리)에 자리잡은 석실서원은 안동 김씨 학문의 요람이었다. 그러나 대원군의 서원철폐령 때 없어지고 지금은 서원 터를 알리는 비석만 남아 있다. ⑤절개·학문·문예 겸비 조선후기 최대 명문가 안동 김씨 이경구 (한림대학교 한림과학원 교수) 19세기 세도정치의 주역이었던 안동 김씨는 정확히 말해 신(新) 안동김씨 ‘선원파’와 ‘청음파’를 말한다. 선원파는 선원 김상용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