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김씨/庶尹公의 후예 81

김창립의 묘지명(墓誌銘)

국역 국조인물고 김창립 [金昌立] 원본글 출처 묘지명, 저자 김창협(金昌協) 본관 안동(安東) 원전서지 국조인물고 권42 사자(士子) 나의 아우 김창립(金昌立)의 관향은 안동(安東)인데, 선친(先親) 영의정 휘(諱) 수항(壽恒)의 여섯째 아들이다. 나이 16세에 노봉(老峰) 민정중(閔鼎重) 공이 관례(冠禮)를 주관하면서 자(字)를 탁이(卓而)로 지어 주었고, 17세에 서하(西河) 이민서(李敏敍) 공이 딸을 시집보내어 사위로 삼았다. 18세에 세상을 떠났는데, 그가 죽은 뒤 7년째에 기사년(己巳年)의 화1)(禍)가 일어났다. 화를 당한 날에 선친이 나에게 말하기를, “너의 아우 무덤에 내가 묘지명(墓誌銘)을 지으려고 한 지 오래 되었으나 너무나 슬퍼서 글을 짓지 못하였다. 지금은 글러버렸으니, 네가 묘지명..

죽소공 묘비석

5월 20일이다. 경기도 남양주시 덕소리 산 5번지, 석실 묘역에서는 비 피해 복구가 우선 아래쪽에서 있었다. 특히 청음 할아버지 쪽이 컸고 땅이 더 마르기를 기다리면서 아래쪽 쓸린 부분을 정비하였다. 같은 날 소속 휴암공파에서는 죽소(휘 광욱) 할아버지 묘역에서 비석 위쪽 떨어져 나간 부분을 찾기 위한 땅파기 작업이 있었다. 새로 대치한 비석 아래 방치된 원래의 비석은 위 갓 부분이 조각나 보이 지를 않는다. 이 보이 지를 않는 부분을 찾아야 한다. 찾아 복원하기 위함이다. 소속 종인 김성한씨 그리고 김근태 교수와 양경직 씨, 근처 서윤공 묘역 아래서 보아 좌측 내력이고 가지고 온 쇠 꼬챙이로 여러 번 시도 끝에 보람을 찾았다. 역사의 현장은 하나하나 밝혀지고 있다. 소속 휴암공파의 열심을 담는다.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