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안도위 홍공 주원 의 시를 차운해서 부치다 문곡집 제1권 / 시(詩) 191수 次韻寄呈永安都尉 洪公柱元 만리를 떠나온 마음이 흐르는 물 쫓는데 / 萬里離心逐逝川 작은 병풍 이르는 곳마다 다시 버젓하네요 / 小屛隨處更依然 봄바람 부는 서울에서 맞는 날 되면 / 春風京洛相迎日 귀국 날짜 늦고 빠름 따지지 맙시다 / 莫把歸期較後先내.. 남기고 싶은 글/문곡과 영안위 2020.03.28
영안위(홍주원)와 문곡(김수항)의 교분(交分)을 보다 풍산홍씨 추만공파 회장이신 홍기천 씨가 보낸 자료다. 근래에 필자의 외가댁 홍철주(시호 효헌공으로 외증조 형주의 친형님) 가문 묘역 관계로 알게 되었다. 여기 문곡(김수항) 할아버지와 영안위(홍주원)의 교분을 알 수 있는 자료를 받았는데 흔적은 끝없고 탐구는 보잘것없지만 마음.. 남기고 싶은 글/문곡과 영안위 2020.03.25
추만공(영안위의 어버이) 수연(壽宴)에서의 청음 청음 김상헌(淸陰 金尙憲 1570 - 1652)의 셋째 손자이신 김수항[金壽恒 1629(인조 7)-1689(숙종 15). 자 구지(久之). 호 문곡(文谷). 시호 문충(文忠)]은 숙종 때 영의정을 역임하고 할아버지를 최측근에서 지켜본 분이다. 환국 정치로 왕권을 강화하고자 한 숙종[조선 제19대 임금(1661-1720, 재위 1674-17.. 남기고 싶은 글/문곡과 영안위 2020.03.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