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앞의 시에 차운하다 又次前韻 우차전운 또 앞의 시에 차운하다 김유근(金逌根 1785~1840) 驀地相逢眼忽明 맥지상봉안홀명 뜻밖에 서로 만나 눈이 문득 밝아지니 藕花無數葉間生 우화무수엽간생 나란한 꽃 무수히 잎 사이 피어 있네 隨風排暑墻陰坐 수풍배서장음좌 바람 따라 더위 밀치고 담장 그늘에 앉고.. 기증유물 도록/황산유고 2011.01.30
또 앞의 시에 차운하여 만윤 영공에게 바치고 화답을 구하다 又次前韻 奇呈灣尹令公 求和 우차전운 기정만윤영공 구화 또 앞의 시에 차운하여 만윤 영공에게 바치고 화답을 구하다 김유근(金逌根 1785~1840) 官樓睡起聞啼鳥 관루수기문제조 관청 누각에서 졸다 깨니 새는 지저귀는데 白日下堦春寂寂 백일하계춘적적 햇빛이 섬돌 밑을 비추는 .. 기증유물 도록/황산유고 2010.12.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