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순왕후 수렴청정: 1800~1803, 12월][김조순이 순조대왕 보필할 때: 1804~1832]
이름 |
出 | 卒 |
과거급제 때 |
정 조 |
순조 즉위년~순조 7년 | ||
김문순 ||英祖: 좌부 승지 |
1800~1803 |
1804~1805 |
1806~1807 | |||
김문순 |
1744~1811 |
영조 43 |
亞卿, 正卿 |
평안도관찰사 |
수원부 유수 |
이조판서 |
김이익 |
1743~1830 |
정조 9 |
대사간,대사헌 |
진도유배 |
|
1807,예조판서 |
김희순 |
1757~1821 |
정조 13 |
포천 암행어사 |
이조참판 |
경상도 관찰사 |
형조판서 |
김이교 |
1764~1832 |
정조 13 |
초계문신,겸문학 |
명천 유배 |
|
강원도 관찰사 |
김이재 |
1667~1847 |
정조 14 |
초계문신,지평 |
고금도유배 |
|
수찬,동부승지 |
김달순 |
1760~1806 |
정조 14 |
초계문신 |
이조판서 |
우의정 |
1806 사사 됨 |
김이양 |
1755~1845 |
정조 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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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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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이도 |
1750~1813 |
정조 24 |
부수찬, 정언 |
영암유배 |
대사성, 대사간 |
홍문관 부제학 |
김명순 |
1759~1810 |
순조 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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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간원 대사간 |
이조참의 |
亞卿(참판 급) |
김시근 |
1755~1825 |
순조 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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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 검상 |
이조 참의 |
김학순 |
1767~1845 |
순조 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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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교근 |
1766~1843 |
순조 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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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근 |
1785~1840 |
순조 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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년도별로 계속 이어집니다.
순조 8년~ 순조 1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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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8~1809 |
1810~1811 |
1812~1813 |
1814~1815 |
1816~1817 |
1818~1819 |
김문순 |
좌참찬 |
상호군, 卒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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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이익 |
수원부 유수 |
예조판서 |
대호군, 1812, 4, 16 치사(致仕, 年老하여 사직함) | |||
김희순 |
한성부 판윤 |
이조판서 |
좌부빈객 |
홍문관 제학 |
예조판서 |
경기 관찰사 |
김이교 |
|
일본 통신사 |
홍문관 부제학 |
사헌부 대사헌 |
우부빈객 |
이조판서 |
김이재 |
|
사간원대사간 |
참의 |
호군,이조참의 |
예조판서 |
경상도관찰사 |
김이양 |
|
|
함경도관찰사 |
左同, 이조판서 |
판의금 부사 |
홍문관 제학 |
김이도 |
예조판서 |
병조판서 |
수원부 유수, 卒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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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순 |
이조참판 |
함경도관찰사卒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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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근 |
공충도관찰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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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지 |
공조판서 |
한성부 판윤 |
광주부 유수 |
김학순 |
부교리 |
부수찬 |
경상도 암행어사 |
|
응교 |
성균관 대사성 |
김교근 |
승지 |
|
전관 |
전라도 관찰사 |
전라도관찰사 |
|
김유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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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서, 검상 |
|
이조참의 |
성균관 대사성 |
년도별로 계속 이어집니다.
순조 20~순조34(1834)---헌종 12(184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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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20~1822 |
1823~1824 |
1825~1826 |
1827~1830 효명세자 대리청정 때 |
1831~1832 |
1833~1846 |
김희순 |
경기관찰사 卒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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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이교 |
평안도관찰사 |
의정부 우참찬 |
한성부 판윤 |
판의금 부사 |
우의정 |
|
김이재 |
이조참판 |
개성부 유수 |
공조판서 |
한성부 판윤 |
형조판서 |
1846이조판서 |
김이양 |
의정부좌참찬 |
수원부 유수 |
知事1826隱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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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근 |
한성부 판윤 |
판의금 부사 |
공조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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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학순 |
이조참의 |
사간원 대사간 |
충청도관찰사 |
사간원 대사간 |
1832 正卿 |
1836 提調 |
김교근 |
호군 |
평안도 관찰사 |
이조참판 |
正卿 , 黃海水使 |
|
1840공조판서 |
김유근 |
홍문관부제학 |
성균관 대사성 |
한성부 판윤 |
이조판서 |
공조판서 |
1840판돈령卒 |
인사이동이 자주 일어나고 있었습니다. 해당기간 대표직급을 적었습니다. 정권의 핵심은 정경(정일품, 종일품, 정이품)입니다.
[정일품: 영의정, 좌의정, 우의정, 영중추 부사, 영돈령 부사(國舅), 師傅(3 政丞의 겸직)] [종일품: 좌찬성, 우찬성, 판의금 부사, 판돈령 부사, 판중추 부사, 규장각 제학,] [정이품: 좌참찬, 우참찬, (6조)판서, 대제학, 한성부 판윤, 지돈령 부사, 오위도총부 도총관, --돈령부 외의 知事와 그리고 提調, 좌빈객, 우빈객은 같은 품계의 타관이 겸직] |
출사표상 여러분의 모습을 인명사전 등의 기록을 통해 추적하였습니다.
김이익은 1800년 정순왕후 집권으로 진도에 유배되었고 이때 올곧은 삶을 살면서 그의 저서 순칭록(循稱錄)을 통해 진도 백성의 교화(敎化)를 위해 진력했다고 합니다. 4) 전남일보 2008, 2, 13자 -유배지에서 만난사람.-
김희순은 1812년 이조판서 겸 세자 빈객(世子 賓客)으로 고른 인재등용에 힘쓰고 경술(經術)에 조예가 깊었다고 하며 김이교는 1811년 일본통신사로 임무를 성실히 수행하고 1818년 다산 정약용(茶山 丁若鏞)1762~1836)의 유배생활이 풀리도록 적극적으로 주선했습니다. 김이재는 1824년 개성부 유수로 재직 시 지계(地界)를 확장하고 중경지(中京誌)를 편찬했습니다. 또한, 그는 백성의 신원안(伸寃案)을 쉽게 해결하는 길을 열어주었습니다.
김이양은 1812년 함경도 관찰사로 근무할 때 민생고 해결에 진력하였고 1815년 차대(次對: 임금 요청으로 국정을 의논하는 것)로 국경지방 군사제도 개선을 주장 허락받고 1816년 호조판서로 토지측량, 세제, 군제, 화폐제도 개선을 주장하였습니다. 김이도는 지조가 굳고 친하고 먼 것을 가리지 않았기 때문에 다른 사람들의 신임이 두터웠다고 전해지며, 김학순은 근면하고 청렴결백하여 청백리(淸白吏)로 이름이 높았습니다. 김유근은 시, 서, 화 삼절로 이름을 떨쳤으며 신위, 김정희, 권돈인 등과 함께 19세기 전반부 문화계를 이끌었고 열린 마음은 천주교를 알아보려고 노력하고 1839년 병환 중 입교했습니다.
1823년(순조 23) 9월 9일 순조실록에 의하면 당시로써는 금기시되던 서얼소통(庶孼疏通, 서손<庶孫>이 과거 응시 자격을 얻거나 관직에 임명되던 일)에 관하여 김조순과 위 김이교, 김이재, 김이양, 김시근과 조정의 여러분이 열린 마음으로 임하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당시 김조순은 위 인사들과 협력하고 순조대왕께 적극적으로 진언하여 이를 관철했습니다. 5) 1차 안동김씨 세도정치 이하, 검색 내용. -영조, 정조, 순조, 헌종실록, 민족문화 대백과사전, NAVER 백과사전, 서울六百年史
이상과 같이 질타당하는 분들의 출사기록을 연도별과 행적으로 축소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질타하는 첫째 원인은 안동김씨 문중으로 권력이 집중되었다는 것인데 그렇지는 않았습니다. 그러나 어떤 때는 일부 편향된 느낌을 부인할 수 없습니다. 이 점 후손으로서 죄송스럽게 생각합니다.당시를 가리켜서 부정부패한 안동김씨 세도정권이라고 질타하는 것은 거짓입니다. 위 출사표 상 여러분의 행적과 김조순이 관련된 역사상(歷史上)의 기록을 살펴보면, 나라를 위하여 일하는 충직 된 모습이 일관되게 보이기 때문입니다.
또한, 충절과 문학을 꽃피운 문풍(門風)을 이어받은 분들임을 유념해야 할 것입니다. 김조순 할아버지께서 시대를 뛰어넘는 혜안(慧眼)을 갖고 순조대왕을 보필하여 국가근대화를 앞당겼다면 얼마나 좋았겠습니까! 그렇게 되지 못한 것은 마음 아픈 일입니다. 그러나 당시 사회인식이 개방시켜도 될 만큼 깨어 있지도 않았고 가끔 어쩌다가 한 번 이양선(異樣船)이 나타났다고 해서 이로 말미암아 세계정세를 알았겠습니까? 당시는 여전히 주자학(朱子學, 性理學)이 국가를 떠 바치는 버팀목이었고 중국을 큰 집으로 이웃에는 일본이 있다는 한정된 틀 속에서 살 수밖에 없었던 그런 시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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