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일요일(2010, 6, 13 ) 우리 가족은 경기도 이천을 다녀왔다. 큰아들 정현을 만나보기 위해서이다. 그곳에서 함께 이천시 부발읍 가좌리에 있는 6대조 영안 부원군 김조순[5대조 김유근(金逌根)의 생부(生父)] 묘소와 그 아들 취정 김원근 묘소를 성묘하였다. 묘역에는 초, 여름의 풀들이 자라고 있었지만 그리 큰 상태는 아니었다. 풍고 김조순 묘역은 문화유적으로 경기도 기념물 제207호로 지정되어 있었고 비교적 깨끗하여 감사한다. 큰 도로 입구에서부터 차례대로 안내하고자 한다.
이천에서 장호원 쪽으로 가는 도로변, 길 우측에는 OB 맥주공장이 자리하고 있다. 가좌리 입구 도로변에는 풍고 김조순 묘역이 좌측으로 1.3km임을 알리는 안내판이 오가는 차들의 시선을 끈다.
안내판을 따라가면 마을 앞 삼거리 <좌측 작은 안내판>에는 풍고 김조순 묘역입구임을 알리고 있다.
안내도를 따라 가좌리 마을로 들어서면 복판에 풍고 김조순 묘역이 ↗방향으로 100m 더 가면 볼 수 있다고 알린다.
드디어 묘역 앞에 도착하여 안내판 앞에 섰다. 경기도에서 문화재로 관리하고 있다.
묘소 앞 신도비각이다.
묘역 앞 입구에서 바라본 풍고, 영안 부원군 김조순 묘역이다. 6월 13일이라 풀들이 자라고 있었지만 6월의 묘역풍경을 그냥 공개하기로 하였다.
앞에서 바라본 묘역
묘소 바로 앞에서 바라보았다.
묘소 위 용미에서 묘역을 바라보았다.
비석의 앞면이다.
비석의 뒷면이다.
비석의 좌 측면이다.
비석의 우 측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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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고 영안부원군 김조순 묘소를 성묘한 우리 가족은 작은 능선을 경계로 이웃하여 있는 취정 김원근 묘소를 찾았다. 그분은 영안 부원군 김조순의 둘째 아들로 1786년 태어나셨으나 큰 형님 김유근이 종 백부 김용순 앞으로 입후하였으므로 부친의 대통을 이으셨다. 1832년 부친 김조순이 운명한 바로 그해 12월 27일 운명하셨다. 취정 김원근을 아래 보기로 안내한다. 보기 http://blog.daum.net/0113508344/4719235
취정 김원근의 묘역이다. 6월의 풀들이 자라고 있었지만 그리 보기 나쁠 정도는 아니었다.
비석도 없이 상돌에 이곳이 취정 김원근의 묘역임을 알리고 있다. 그때의 저희 가문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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