夜坐 야좌
한밤중에 앉아서
김유근(金逌根 1785~1840)
高閣乘凉罷夜眠 고각승량파야면 서늘함 틈타 높은 누각에서잠을 포기하고
閒抛書帙坐悠然 한포서질좌유연 책을 던져두고 한가히 앉아 있네
疎螢點點林間度 소형점점림간도 성긴 반딧불 점점이 숲속을 지나니
又是流光過半年 우시유광과반년 흘러간 세월이 또 반년일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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