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기고 싶은 글/삶의 흔적들

강천산 행

추읍산 2011. 6. 20. 11:15

6월 19일 일요일 멀리 전라북도 순창 부근의 강천산을 찾기로 하고 부부 동반하기로 하였는데 필자는 어쩔 수 없었다. 이제성, 이형구, 권기양, 박종진 씨와 잠실 롯데 호텔 앞에서 7시 30분 합류하였는데 박종진, 이형구 두 분은 부부동반 하여 그 모습 아름다웠다. 8시가 되자 출발하였다.

 

 

 

 

 

 

 

 

왼쪽이 롯데 호텔이고 오른쪽이 롯데백화점이다.

 

출발 전으로 중 위 롯데 캡슬이 보인다.

 

 

 

죽녹원 앞 이정표

 

죽녹원 입구

 

담양 죽녹원 안내도

 

 

 

 

 

 

 

 

 

 

 

중간 휴식처 공간에서 창밖으로 내다본 전경

 

 

 

 

 

 

 

 

 

 

 

죽림욕을 마치고 내려왔다. 관광버스가 대기하는 도로변

 

강천산(강천사)행을 위해 이곳 광장 식당에서 점심을 들고 나서기 전 순창 관광 안내소를 보았다.

 

 

 

 

 

강천사로 가는 길 우측 절벽 위에선 폭포수가 쏟아지고 있었다.

 

저 높은 곳의 물줄기 근원은 어디일까?

 

물고기 쫓는 모습일까? 맑은 물속 제법 큰 피라지? 가 보인다.

 

 

 

강천사

 

 

 

강천사 앞

 

강천사를 나와 위쪽 구름다리 쪽으로 향하였는데 그 입구를 막고 있어 되돌려 내려오다 물가에 자리 잡았다. 이곳에서 물에 발을 담그고 시원하여 더위가 물러간 듯 그냥 머물러 언제까지나 있고 싶었다. 소주 한 잔씩 주거니 받거니 즐거움이 넘쳐났는데 바쁜 일상에서도 이런 맑은 복을 누리어 기회를 만들어준 벗들에게 감사한다.

 

잠시 쉰 곳 옆의 남근석

 

강천사를 나오면서 잠시 들린 고추장 판매처다. 곳곳에 순창의 명물 고추장 집들이 즐비하였다.

 

 

 

마련된 막걸리로 묵 축이는 일행

 

고추장 촌, 도로변 풍광으로 △산이 인상적이다.

 

귀경 중 잠시 들른 정안 휴게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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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즐거운 날이다. 귀경길은 별 막힘없었고 어두워 지기 직전 잠실에 도착하여 다시 만날 것을 기약하며 각자 집으로 향하였다. 전철을 타고 귀가하는 차 속은 에어컨 바람이 시원하여 피로가 가시는 듯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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