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전에는 비가 오고 있었는데 11시경 멎었다. 이어 망우리 아저씨로부터 전화가 왔고 12시경 점심을 들고 집을 나서 상봉역에서 김동익 어른과 합류하였다. 가까운 곳인 석관동의 의릉을 찾기로 하고 전철로 신이문역에서 하차 물어물어 경종 대왕께서 잠들어계신 의릉을 찾았다. 비는 오지 않았지만, 푹푹 찌는 날씨다.
조선 20대 국왕인, 경종과 계비 선의왕후께서 잠들어 계신 곳으로 뒷산은 의릉을 바쳐주는 천장산이란다. 또한, 이곳 근처 어딘가에는 1830년에 붕어하셨던 효명세자의 연경묘가 있었던 곳이기도 하다.
위는 경종 대왕, 아래는 선의왕후 어씨의 능침이다. 불우한 삶을 살다 가신 두 분은 어떤 분일까? 아래 위키백과로 안내한다.
경종: http://enc.daum.net/dic100/contents.do?query1=10XXX11097
선의왕후: http://enc.daum.net/dic100/contents.do?query1=10XX120722
제실 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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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릉 탐방을 마치고 태릉으로 가기로 하여 관리인이 가리켜준 데로 서울 예술 종합학교 들어섰다. 학교를 경우 돌곶이역에서 전철로 태릉 입구역에서 하차하라는 안내를 따라나섰다.
서울 예술 종합학교
학교를 나와 돌곶이 역 대로변
돌곶이 역 승강장
전철 오기를 기다리는 두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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