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9일 문중 인사인 김천일씨의 안내로 경북 영양과 봉화 일부의 문화유적지를 답사하였다. 5시 45분 집을 나섰고 서울 시내에서 함께한 일행은 모두가 역사현장을 탐구하려는 열의로 가득하였는데 이 또한, 인연이리라. 중부, 영동, 중앙 고속도로를 달린 버스는 중간 휴게소를 거쳐 안동 시내로 들어갔고 임하댐 구역을 거쳤다. 답사한 곳이 여러 곳이고 가는 곳마다 촬영하였는데 별도 필기도구를 가져가지 않아 순서를 찾는데 어려움은 없을까? 다음부터는 유념하여야지 하고 생각한다.
제일 먼저 찾은 곳은 영양군 석보면 답곡리의 만지송이다. 가파른 계단길을 오르는 일행
시야에 들어오는 만지송은 마을 뒷산 높은곳에 자리하고 있었다.
만지송의 위용
오른쪽 해설사께서 열심히 설명해주신다.
보이는 집은 이재오 한나라당 국회의원 집이란다.
마을의 참깨밭
답곡리 마을
답곡리
떠나기 직전 작별이 아쉬운 듯 답곡리 마을 분은 만지송과 답곡리를 홍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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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곡리에서 만지송을 만난 우리는 한옥마을인 두들 마을로 갔다.
해설사
석계고택
정부인 안동장씨 예절관을 찾는 일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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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택의 이모저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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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 식사하러 찾은 곳 입구인데 어디인지?
식당 옆 약수터로 먼저 찾았다.
점심 하였던 곳
점심 식사 후 찾아간 곳으로 봉감오층석탑 있는곳을 찾았다.
통일 신라때로 추정하며 확실한 건립연대를 알 수 없었다. 우측으로 큰 절이 있었을 것으로 추정한다. 보이는 절벽 아래는 낙동강 지류가 흐른다.
영양의 특산물 고추 홍보하는 도로변 모습으로 차창에 비쳤다.
영양 서석지
해설사
서석지를 나와 이동 중 잠시 들린 선바위 관광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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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바위 관광지를 나와 주실마을 가기 전 도로가의 조지훈 흔적지를 찾았다.
위 있는 곳에 별나게 생긴 나무가 있다.
보리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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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권씨 닭실마을이 숲에 싸여 있다.
유곡 1리 경로당
담 너머로 보이는 안동권씨 박물관
닭실마을을 떠나기 전 집 앞 화단을 가꾸시는 어느 아저씨
닭심마을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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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실마을에서 나와 한곳을 더 찾기위해 나선길 옆에는 하천이 있었다.
닭실마을을 나오면서 한곳이 더 있다하여 찾아 간곳
날은 어두워지고 여주휴게소를 뒤로하고 귀경길에 올랐다. 차 안 자리를 잡으신 망우리 아저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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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귀경길에 오른 버스는 별 막힘없이 달려 종로 3가역에서 전철을 타고 밤 10시가 넘어 집에 도착하였다. 매달 한 번씩 있는 문화유적 답사는 다음에는 어느 곳으로 될까? 무안으로 예정되었지만, 상황에 따라 변동될 수도 있단다. 더위도 한풀 꺽이고 휴가철을 피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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