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기고 싶은 글/삶의 흔적들

9월 초 하늘공원 모습

추읍산 2011. 9. 15. 08:16

지난 9월 5일 휴암공파 사무국장 김관동 씨로부터 바람이나 쐬러 가자고 하여 12시 30분경 집을 나섰다. 신길역에서 합류한 우리는 자유로 옆 공간에 펼쳐진 하늘공원을 찾았는데 이곳은 서울시의 쓰레기 매립장으로 지금은 거대한 공원으로 변해 시민이 즐겨 찾는 명소로 되었다. 덕분에 말로만 듣던 곳을 찾았고 쓰레기가 집중되던 곳이 거대한 아름다움이 펼쳐진 공원으로 바뀐 모습을 보면서 어려움을 극복하는 지혜로 두고두고 교훈으로 되기를 바란다.

 

주차장

 

 

 

 

 

하늘공원 올라가는 길

 

김관동씨

 

매립된 쓰레기에서 나오는 gas 유도관

 

 

 

 

 

 

 

하늘 공원에서는 건너편의 노을공원을 가리키는 안내판이 있었다.

 

억새는 다 어디로 가고 잡초만 무성한 하늘공원

 

 

 

 

 

 

 

 

 

 

 

 

 

 

노각(늙은 오이)이 주렁주렁 초가을의 풍경이 아름답다.

 

 

 

 

 

 

 

 

 

 

 

 

 

 

 

 

 

 

 

 

 

 

 

 

 

 

 

 

 

 

 

 

 

 

 

 

 

 

 

 

 

 

 

 

 

 

 

 

 

 

 

 

 

 

 

 

 

 

 

 

 

 

 

 

 

 

 

 

 

 

 

 

 

 

 

 

 

 

코스모스를 심고 있었는데 때늦어 보여 10월 축제용이라니 ~ 볼 수 있을까?

 

 

 

 

 

 

 

안산(서대문 독립문 근처)이라고 동행한 김관동 씨는 가리킨다.

 

 

 

 

 

 

하늘공원 답사를 마친 김관동씨와 필자는 행주산성 쪽으로 향하였다. 그곳은 국수촌으로 유명하였는데 오랜만에 잔치국수 맛이 일품이었다. 자유로와 펼쳐지는 한강을 뒤로하고 신길역 앞에서 다음을 기약하면서 전철에 몸을 싣고 귀갓길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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