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기고 싶은 글/낙서장

생각나는 대로 쓰다

추읍산 2012. 12. 12. 19:27

주위 분들은 유유자적

재미나게 살고 있는데

어디를 바라보고 있는가

모두가 못난 내 탓인 것을

 

거친 파도에 떠밀려

망망대해 무인도일세그려

자리 잡은 지 몇 년이던가

겨우 잡은 구명보트 덕분에

 

폭풍우가 몰아쳐도

끄떡없는 노아의 방주를

행복은 스스로 만드는 것

가화만사성이라고 했지

 

어제가 있으므로

오늘의 내가 있는 것

지금이 어렵다 하더라도

밝은 내일을 맞이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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