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기고 싶은 글/삶의 흔적들

봄을 재촉하는 선인장 꽃

추읍산 2013. 1. 5. 20:42

 

망우리 준한 아저씨로부터 벽천 김세한 아저씨와 만나기로 약속하였으니 동석하라고 하셔서 11시 30분경 집을 나섰다. 종로3가역에서 내려 근처 파고다 공원 옆 다실에서 세 사람은 회동하였다. 문중 일로 이야기꽃 피웠고 점심을 하러 근처 낙원상가 쪽 한 식당을 찾았는데 입구에 아름다움이 반기고 있지 아니한가. 무슨 꽃인가 여쭤보니 선인장이라고만 하신다. 여러 종류가 있을 터인데 그냥 선인장 꽃으로 적겠다. 피기 전 봉오리로 더 아름다워 보이고 봄을 재촉하는 것 같아 폰에 담아 여기 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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