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날 앙코르 유적지을 둘러본 일행은 투숙했던 호텔로 돌아왔다. 다음날인 5월 4일은 캄보디아 역사상 가장 끔찍했던 과거를 기억하게 하는 곳, 크메르루즈에 의해 억울하게 학살되어 일부 유골만 남은 이들을 추모하는 사원으로 향했다. 이어 상항 버섯 판매장, 박쥐 공원을 들러보고 톤레삽 호수 및 수상촌으로 이어졌다. 톤레삽 호수및 수상촌은 다음 장에 올린다.
저하늘에도 슬픔이!
크메르루즈 공산군은 1975년 캄보디아를 점령했다. 이에 반대하는 지식계층과 죄 없는 민중들을 마구잡이로 학살해서 캄보디아 인구의 1/4을 살해했다고 합니다.
크메르루즈군에 희생당한 캄보디아인들의 유골이 주위를 숙연하게 한다.
신의 노여움을 불러오는 만행으로 희생된 사람들 그 얼마일까?
상황버섯 판매장
박쥐 공원
가지 위 까뭇까뭇 한 점 모양들이 박쥐인 듯 나는 모습은 잡지 못했다.
즐거운 점심 시간이다. 이어 톤레삽 호수 및 수상촌으로 향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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